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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LGU+, AI 메타버스 캠퍼스 만든다…광주과학기술원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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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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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 연내 자사 대학 특화 메타버스 ‘유버스(UVERSE)’에 GIST의 AI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한다. 또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GIST가 보유한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메타버스 내에서 이뤄지는 교과 수업을 AI가 실시간 통번역해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는 한편, ▲조별 과제 ▲학습 지원 서비스 ▲교내 공지 등 기능에도 AI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가상 캠퍼스에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하고 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유버스의 공식 기능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대학 전용 메타버스에 GIST의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IST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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