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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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과 중랑구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면목선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강북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면목선 경전철은 1호선 청량리역에서 6호선 신내역을 연결하는 총 9.2㎞에 이르는 노선이다. 12개 역사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1조814억 원이다. 2021년 8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타에 착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면목선은 1·6·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까지 7개 노선이 연계돼 개통되면 동북권 교통 요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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