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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가만히 있을 수 없다"…문 전 대통령, '아내 논란' 작심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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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방문' 포함 인도 일정표까지 첨부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한 여당의 의혹 제기에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고 반박했습니다. "치졸한 시비"이며 "인도 순방을 김 여사가 원한 게 아니"라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는데, 국민의힘은 즉시 입장문을 내고 "좀스럽고 민망한 해명"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라며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