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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뿐 아니라 동료 등 항상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고 챙기는 임영웅의 '영웅적 사고'가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정동원은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임영웅에 대한 미담을 공개한다.
정동원은 "뮤직비디오 찍으러 스페인에 가느라 5박6일 동안 집을 비웠는데, 형(임영웅)이 강아지도 봐주고 나를 챙겨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는 전언이다.
임영웅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홀로 생활하며 활동하고 있는 정동원은 물론이고 그의 반려견까지 케어해주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였다. 팬들 뿐 아니라 스태프들도 잘 챙기는 임영웅의 따뜻한 인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임영웅은 최근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기부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집중호우 피해에도 여러 차례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혼자서가 아니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식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오기도 했다. 사랑에 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만 총 9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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