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 남한강 일대서 도하훈련…항공·기갑전력 243대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한미연합 도하훈련
지난 3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미군 치누크(CH-47D) 헬기가 부교를 공중 수송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미 육군이 지난 3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일대에서 대규모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육군이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7공병여단과 2항공여단 301항공대대, 2기갑여단 기계화보병대대, 주한 미 2사단과 한미연합사단의 다목적 교량중대 등에서 총 590여명의 장병이 참가했다.

리본부교(RBS)와 개량형 전술부교(IRB) 등 공병장비를 비롯해 치누크 헬기(CH-47D), K1A2전차, K808장갑차 등 항공 및 기갑전력 총 243대도 투입됐다.

7공병여단 도하대대장인 원성훈 중령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 도하장비의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하고 동맹의 작전 수행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미측 훈련부대 지휘관인 오웬 매튜 대위(공병중대장)는 "훈련을 통해 한국군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