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시장 점유율./트렌드포스 |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이 17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5% 수준이다. 다만 오는 2028년까지 4.8%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는 화웨이 등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시장점유율이 80%(2022년)에서 50% 수준으로 하락했다.
애플도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2027년 이전 폴더블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작지만, 만약 출시한다면 시장 역학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