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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6.4/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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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하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강사로는 류관훈 광주노동청 광역중대재해 수사과장을 초빙했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공사 발주자 및 도급인의 산업재해예방 의무 △중대산업재해 동향 및 적용 사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전략 등이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단체장과 관리 감독자인 실·과·소, 읍·면장을 비롯한 각 분야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적극적인 의무 이행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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