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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필 포든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시즌 베스트11이 보여줬다.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UCL은 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공식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포든(맨체스터 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마르셀 자비처(도르트문트), 이안 마트센, 마츠 훔멜스, (이상 도르트문트),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이상 레알 마드리드), 그레고어 코벨(도르트문트)이 이름을 올렸다.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가 대거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4명, 도르트문트는 4명을 배출했다. 4강에서 탈락한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은 1명씩 뽑혔다. 눈에 띄는 건 포든이었다. 포든의 맨시티는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여정을 마쳤다. 그럼에도 포든은 UCL 베스트11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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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은 맨시티의 핵심이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에 공백이 생겼지만 포든이 말끔하게 해결했다. 포든의 활약은 UCL에서도 이어졌다. 포든은 UCL 8경기에서 5골 3도움을 만들어냈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 1개씩 기록한 것이다. 포든은 득점 6위, 도움 9위에 올랐지만 UCL 베스트11에 들었다는 건 경기력이 그만큼 좋았음을 증명한다.
2023-24시즌 맨시티에서 가장 잘한 선수는 포든이었다. 2선 어느 위치에 나와도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포든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52경기에 출전해 2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PL 최종전에서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포든은 활약을 인정받아 개인 수상을 싹쓸이했다. 포든은 축구언론인협회(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포든은 PL 올해의 선수, PL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 올랐다. PL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콜 팔머가 받았지만 포든은 PL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포든은 PFA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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