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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관내 38곳 사육농가의 4개월령 이상 송아지 77마리에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백신을 일제 접종했다고 3일 밝혔다.
럼피스킨병(LSD)은 소와 물소에게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이나 오염된 물질에 의해 전파된다.
이 병은 발생 시 고열과 피부에 결절이 생기는 증상을 유발하며, 유산이나 착유량 감소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고, 전염성이 매우 높아 확산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접종은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및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실시됐으며, 시는 접종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과 공수의사를 포함한 자체 접종지원반을 통해 무상으로 일제 접종을 지원했다.
또 백신 접종 후 사후관리로 유사산이나 다른 사고가 발생했는지 조사하고, 검역본부를 통해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과 흡혈 곤충 방제약품 배부를 포함한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럼피스킨 차단 방역과 가축전염병 청정 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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