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두 달 전 음주운전 40대, 또 음주사고 후 동생 주민번호 불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 후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A(4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 50분 사천시 진삼로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도로 경계턱과 교통시설물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8%로 확인됐습니다.

그러자 A 씨는 당시 경찰에게 자신보다 2살 어린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불러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두 달 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벌금 처분과 면허정지가 된 상태에서 또 적발돼 동생 주민등록증 번호를 불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