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단 정기공연 '길' 포스터 |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우리 춤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무용단 정기공연 '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혼자서, 둘이서, 그리고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의 아름다운 몸짓이 펼쳐진다.
삼면에 북을 매달아 놓고 빠르게 치는 '연고무', 쌍칼을 들고 추는 '호남검무', 내면의 세계를 끌어내는 '살풀이' 등 현란하면서도 정제된 춤사위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안명주 무용단 안무가는 "관객들이 우리 춤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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