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예상이미지./사진=톰스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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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전작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유출된 아이폰16 프로용 케이스 사진을 비교하면 카메라 모듈이 전작보다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모듈이 커졌다는 것은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그간 지적됐던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습) 디자인이 더 부각되면서 호불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 디자인은 2019년 '아이폰11' 프로 시리즈에 처음 적용됐다. 특이한 카메라 배치 때문에 '인덕션' '기관총' 디자인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또 아이폰16 전(全) 모델에는 소니 IMX903 센서가 장착된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프로 시리즈에는 지난해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적용된 1200만 화소 5배 줌 망원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전체적인 크기도 전작에 비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화면 크기를 각각 6.2인치와 6.8인치로 예상했다. 전작인 아이폰15 프로는 6.1인치, 프로맥스는 6.7인치였다.
한편 애플은 한국을 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포함시켰다. 전문가들은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6에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며 신규 수요를 자극해 전 세계적으로 6억대 이상의 아이폰 교체 수요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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