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했습니다. 김 감독은 새로 발탁한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주장 손흥민과 황희찬, 이재성 등 태극전사들을 향한 팬들의 환호성이 출국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석 달 만에 다시 모인 대표팀은 밝은 표정으로 싱가포르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현재 2차 예선 C조 선두인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와 비기기만 해도 2위를 확보해 마지막 중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에 진출하지만 3차 예선에서 부담스런 일본과 이란을 피하려면 피파랭킹 아시아 3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2연승이 절실합니다.
[김도훈/축구대표팀 감독 : 승점 3점 따는 데 집중할 것이고,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김 감독은 배준호와 오세훈 등 새로 발탁한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도훈/축구대표팀 감독 :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배준호 선수 같은 경우는 지금 활약을 봤을 때 좀 더 공격적인 드리블을 통해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이강인 등 일부 해외파가 현지로 합류하는 대로 본격적인 싱가포르전 대비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김민영)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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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했습니다. 김 감독은 새로 발탁한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주장 손흥민과 황희찬, 이재성 등 태극전사들을 향한 팬들의 환호성이 출국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석 달 만에 다시 모인 대표팀은 밝은 표정으로 싱가포르 원정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