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결승 라인업] 크로스 선발vs로이스 벤치...낭만+역사 다 잡으려는 레알-도르트문트, 명단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낭만과 역사, 모든 걸 얻은 건 단 한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다.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을, 도르트문트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왔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 페를랑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나초 페르난데스, 다니 카르바할,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발 출전했다.

도르트문트는 그레고리 코벨, 이안 마트센, 니코 슐로터벡, 마츠 훔멜스, 뤼에르손, 마르첼 자비처, 엠레찬, 제이든 산초, 카렘 아데예미, 니클라스 퓔크루크, 율리안 브란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UCL의 왕 레알은 다시 한번 결승에 올랐다. 카림 벤제마가 없는 상황에서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활약을 했고 루카 모드리치, 크로스 등이 관록을 보여줬다. 쿠르투아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안드리 루닌이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는 루닌이 아닌 쿠르투아가 나선다. 은퇴를 선언한 크로스의 마지막 UCL로도 관심을 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부진해도 UCL에선 다른 팀이 됐던 도르트문트는 1996-97시즌을 이후 27년 만에 UCL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12-13시즌에도 결승에 올랐는데 뮌헨에 패해 좌절을 했다. 11년 만에 결승에 올랐고 이번엔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엔 크로스가 있다면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가 고별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나는 영웅 로이스에 빅 이어(UCL 트로피)를 바치려고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