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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틀 연속 3점포…삼성에서 다시 뜨는 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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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으로 이적한 박병호 선수가 새 유니폼을 입자마자 거포 본능을 되찾은 듯합니다. 이틀 연속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사자군단의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호는 어제(31일) 한화 전 6회 투아웃 2, 3루에서 한화 김범수의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35m짜리 결승 3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오늘도 방망이가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1회 원아웃 1, 3루에서 한화 선발 조동욱의 몸 쪽 꽉 찬 직구를 특유의 몸통 스윙으로 받아쳐 왼쪽 담장을 총알 같이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으로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