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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영상] "끝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호중, 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경찰, '음주운전 혐의' 추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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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김호중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김호중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기준인 0.03% 넘긴 것으로 판단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또 운전자 바꿔치기 과정에서도 김 씨가 주도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고 기존 범인도피방조 대신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던 김 씨는 오전, 오후 변호사 입회하에 경찰 조사를 받는 시간과 식사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사건 은폐에 관여한 김 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 매니저 장모 씨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초아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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