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현판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의회는 제4기 의정모니터가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모니터링은 의정모니터가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시청한 뒤 개인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의정모니터링에는 현장 방청으로 21명, 온라인 방청으로 19명이 각각 참여하며, 제출된 활동 보고서는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이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임위 전문위원실로 송부된다.
이후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과 의정모니터가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는 오는 7∼8월께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3일 의정모니터링 전체간담회를 열어 효율적인 의정모니터 방안 등을 교육한 바 있다.
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제93회 제2차 정례회 때 진행될 내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서도 의정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민의 눈으로 시청과 교육청, 시의회를 견제할 수 있는 의정모니터 활동이 올해도 더 활발하게 이뤄져 참여 민주주의 실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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