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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재산분할 1조 3,808억"…'노태우 기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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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 회장이 재산의 35%인 1조 3천8백억 원을 노소영 관장에게 현금으로 주라는 2심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1심보다 20배 넘게 늘어난 액수입니다. 재판부는 노 관장의 아버지인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도움으로 회사가 성장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88년 현직 대통령 딸과 재벌가 장남의 결혼으로 주목받았던 최태원 SK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