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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최태원, 노소영에 1조 3,808억 줘야"…노태우 기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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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뉴스는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던 법원 판결 소식부터 먼저 전해 드리겠습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관장에게 재산의 35%인 1조 3천800억 원을 현금으로 줘야 한다는 2심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1심보다 20배 넘게 늘어난 액수입니다. 재판부는 노 관장의 아버지인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이 회사 경영에 도움을 준 게 인정된다고 했고, 최태원 회장은 일부일처제를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