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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인덴트코퍼레이션, 대명화학에 AI 솔루션 '브이리뷰' 제공…고객 경험 향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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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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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AX 전문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이 대명화학과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명화학은 말본, 새터,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인기 브랜드를 포함한 27개 패션 법인과 200여개 패션 브랜드를 지닌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명화학 산하 브랜드는 인덴트 AI 기술을 도입해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화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인덴트는 자사 제품인 '브이리뷰'를 대명화학에 제공해 AI 챗봇 기반 고객 리뷰 수집 숏폼·UGC 등 리뷰 콘텐츠 2차 활용 고객 맞춤형 AI 추천 키워드 도출 등을 도울 계획이다. 또 AI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CS와 마케팅, UI/UX 등을 종합 개선한 VoC(Voice of Customer) 운영 솔루션 등도 제공한다.

인덴트는 최근 상용화를 개시한 자체 개발 AI 기반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들은 해당 AI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 후보 선정부터 섭외, 계약, 콘텐츠 운영, 사후 관리까지 자동화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면 국내외 구분 없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 담당자가 직접 소통하는 기존 방식 대비 높은 효용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브랜드 각각의 방침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기술이기에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한 대명화학과의 파트너십은 여느 때보다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유의미한 커머스 AX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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