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학술제가 31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5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제는 5. 27의거 신흥고등학교 시위 및 유인물배포투쟁을 중심으로 그 의의와 역사적 의미를 전북지역 민주화운동사에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영배위원장(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공동위원장, 전북5월동지회 회장)의 개회사와 서승소장(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 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는 5·18민주화운동과 전북고등학생의 항쟁-전주신흥고등학교 5. 27의거를 중심으로 정호기 우석대학교 교수, 양라윤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 연구원이 맡고 2부에서는 전주시 고등학교연합 유인물 배포투쟁을 주제로 이우봉씨가 발표한다.
이어 신흥고등학교 시위에 가담했던 김명희씨,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김상욱조사관, 김정원 경북대학교 교수, 김경수 전북일보 기자가 토론에 나선다.
김정원 교수는 "전북지역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발표할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학술제가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에는 160여개 시민사회,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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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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