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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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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네덜란드 총리에 전직 정보기관 수장 지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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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리에 전직 정보기관 수장 지명

네덜란드 차기 총리로 전직 정보기관 수장이 지명됐다.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극우 정당이 주도하는 새 연립정부는 현지 정보기관 종합정보보안국(AIVD) 수장을 지낸 딕 슈프(67)를 신임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슈프는 네덜란드 이민국(IND) 국장과 대테러·안보조정기구(NCTV) 수장 등을 역임했다. 슈프는 기자회견에서 “이주와 망명을 억제하고 농민 등 국민들이 안정된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새 국보법 첫 적용… 활동가 6명 체포

홍콩 경찰이 지난 3월 새로 도입된 홍콩 국가보안법을 처음으로 적용해 사회활동가 6명을 체포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동적 내용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명으로 게재한 혐의다. 사회활동가들은 SNS에 톈안먼 사태(6월4일) 35주년을 앞두고 일련의 게시물을 게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對美 판다 외교 재개 中… 워싱턴에도 한쌍



올해 2월 미국을 상대로 ‘판다 외교’를 재개한 중국이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워싱턴에 판다 한 쌍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과 새로운 판다 국제 보호·연구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며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의 판다 ‘바오리’와 ‘칭바오’ 한 쌍이 올해 말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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