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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산초는 2021-22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산초는 맨유 이적 당시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맨유 첫 시즌 총 38경기에 나섰지만 5골 3도움에 그쳤다. 첫 시즌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적응 문제도 있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산초는 이번 시즌 텐 하흐 감독과 대립했다. 4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산초가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문제가 일어났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 태도를 지적했지만 산초는 자신은 명백하다며 반박에 나섰다. 결국 구단이 나섰고 산초의 1군 훈련 제외를 결정했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았다. 행선지는 친정팀 도르트문트였다.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고 금세 팀에 녹아들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2023-24시즌 20경기에서 3골 3도움을 만들었다. 도르트문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고 산초는 처음으로 UCL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산초뿐만 아니라 그린우드도 맨유에서 잠시 벗어났다. 그린우드는 한 때 특급 유망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린우드는 2018-19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출전 기회를 늘려가면서 본격적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린우드는 2019-20시즌 31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그린우드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맨유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이 문제였다. 2020년 잉글랜드 대표팀이 지내던 호텔에 여성을 출입시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어겼다. 이로 인해 대표팀에서 퇴출되기도 했다. 이후 여자친구 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맨유가 그린우드에게 징계를 내렸고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그린우드의 복귀 가능성도 들려왔지만 결국 맨유를 떠나게 됐다. 그린우드는 헤타페로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지만 그의 재능은 여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시절 보여줬던 좋은 실력을 발휘했다. 그린우드는 모든 대회에서 36경기에 나와 10골 6도움을 기록했고 헤타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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