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정부, '내전' 시리아 위기 대응에 올해 350억여원 인도적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제8차 시리아·주변국 지원 브뤼셀 회의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올해 정부는 내전이 지속되는 시리아와 주변국에 대해 총 2천600만 달러(약 353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8차 시리아·주변국 지원 브뤼셀 회의에 참석해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지속한 시리아 분쟁에 따른 인도적 위기 심화에 우려를 표명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은 시리아 인구(2천346만명) 중 약 71%인 1천600만명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주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50여개국 장관·대표,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국들은 총 약 39억유로(약 5조8천억원) 상당의 올해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