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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우승(4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기 전 루틴을 공개했다.
영국 '골닷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이 도르트문트와 UCL 결승전을 앞두고 경기 전 루틴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달 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UCL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C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후 16강에서 RB 라이프치히를 꺾었다. 8강에선 승부차기 접전 끝에 맨체스터 시티를 눌렀다. 준결승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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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F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승리했고, 8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겼다. 4강에선 파리 생제르맹을 만나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많은 전문가는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우세하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UCL에서 우승할 확률은 무려 62.65%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37.35%에 불과하다.
결승전에 대한 경험 역시 레알 마드리드가 더 풍부하다. 도르트문트는 1996-97시즌 이후 UCL 정상에 오른 적이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000년 이후 무려 6번이나 대회 정상에 올랐다. 물론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예측이 완전히 빗나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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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경기 전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먹는 걸 좋아한다. 연어와 파스타를 먹고 가능하면 한 시간 정도 낮잠을 잔다"라며 웃었다.
UCL 최다 우승과 유럽 5대 리그 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과 경험을 겸비한 안첼로티 감독이지만 경기 전에 긴장하는 건 다른 감독들과 다를 게 없었다. 그는 "팀 토크를 시작하기 전에는 심장이 분당 120회까지 뛰기 시작한다. 경기가 시작되면 정상 리듬으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결승전에 대해 "우리는 공격과 수비에 집중할 것이다. 중요한 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다.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선수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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