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인도주의 구역' 난민촌을 공습해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피란촌에 하마스 핵심 간부들이 숨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공습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27일 의회에서 "라파에서 '비극적인 실수'가 있었다"면서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공습이 바이든 대통령이 경고한 '레드 라인'을 넘은 것인지를 판단 중입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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