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마지막 소식은요, 심정지 환자 살린 부부의 정체라 이 대단한 일을 한 이분들 어떤 분들이죠.
소방관과 교육공무원 부부였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차를 타고 부산 금정구 개좌고개를 지나던 부부는 자전거 옆에 한 남성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평소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남편은 이 남성이 단순히 쉬고 있다고 판단해 그냥 지나쳤는데요.
그러나 아내가 "조금 이상하다, 혹시 모르니 되돌아가보자"고 말했고 곧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려 차를 돌렸습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남성은 호흡과 맥박, 통증에 반응이 없었는데요.
남편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아내는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119구급대가 7분 만에 도착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 남성을 이송했는데요.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다행히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부산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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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마지막 소식은요, 심정지 환자 살린 부부의 정체라 이 대단한 일을 한 이분들 어떤 분들이죠.
소방관과 교육공무원 부부였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차를 타고 부산 금정구 개좌고개를 지나던 부부는 자전거 옆에 한 남성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평소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남편은 이 남성이 단순히 쉬고 있다고 판단해 그냥 지나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