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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흙더미에 깔린 마을…"파푸아뉴기니 주민 2천 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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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태평양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지난 주말 산사태가 일어나,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마을을 덮치면서, 2천 명가량 매몰돼 있는 걸로 추정됩니다. 기후 변화로 평소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린 게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오열하는 사람들 뒤로, 주민들이 흙더미 속에서 수습한 시신을 운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