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투어가 27일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개최 조인식을 체결한 뒤 각 기업 수장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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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KPGT)가 시즌 세 번째 신설대회를 개최한다.
KPGT는 27일 한국프로골프협회 사옥에서 비즈플레이, 레저플러스, 클럽72와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KPGT 김원섭 대표이사와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 레저플러스 조태석 대표, 클럽72 최영범 대표이사가 한자리에 모여 6월27일부터 클럽72 하늘코스에서 나흘간 총상금 7억원짜리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올해는 원더클럽, 클럽 72와 함께 KPGA투어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이번 대회를 통해 KPGA투어 선수들의 성장과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저플러스 조태석 대표는 “KPGA투어 스폰서로서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는 골프 팬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이고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선수와 함께 걷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클럽72 최영범 대표이사는 “클럽72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밤낮없이 코스 관리 작업에 매진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 남자프로 골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회는 2020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으로 처음 KPGA투어에 합류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다. KPGT 김원섭 대표는 “KPGA투어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준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클럽72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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