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1년 이후 물가 급등…고령·저소득층 직격"
2021년 이후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고령층과 저소득층이 특히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낸 '고물가와 소비' 보고서를 보면 2021년 이후 누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8%로, 2010년대 같은 기간 평균인 5.5%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과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체감한 누적 물가상승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약 2%포인트 높았고, 소득 계층별로는 저소득층의 실효 물가상승률이 다른 가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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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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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고령층과 저소득층이 특히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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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과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체감한 누적 물가상승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약 2%포인트 높았고, 소득 계층별로는 저소득층의 실효 물가상승률이 다른 가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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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소비 #고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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