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차두리, 스토킹 혐의 여성 고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묵묵히 훈련 준비하는 차두리 코치 (도하=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차두리 코치가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4.1.23 superdoo82@yna.co.kr (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차두리(44)가 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차씨는 혼인을 유지한 상태에서 이 여성과 만남을 갖다가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차씨가 여성 A씨를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 중이다.

차씨는 A씨를 스토킹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차씨를 명예훼손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는 A씨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반면 A씨는 차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차씨와 교제하면서 차씨가 또 다른 여성과 교제한 사실을 알게 돼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차씨는 2009년부터 배우자와 법적 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각자 생활을 존중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