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1282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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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 선정작.(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1회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 선정작은 오산 매홀초등학교 김유나양 작품이 뽑혔다.
27일 경기소방은 김유나양 작품을 비롯한 파주 검산초 송민호군, 의왕 내손초 박기윤양 등 작품을 최우수 및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생활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통사고, 야생동물, 산악사고, 물놀이 등 10가지 생활안전 사고를 주제(불조심 제외)로 포스터를 접수했다.
공모에 참여한 작품은 1282건으로 이 가운데 소방서별 선정 최우수작 34점을 골랐고, 최우수·우수·장려작을 선발했다.
김유나양 작품은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포스터를 통해 잘 표현한 점이 인정돼 최우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어 송민호군과 박기윤양이 우수상을, 일산 정발초 손예나양 등 12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도지사 표창이, 장려상에는 관할 소방서장 표창이 주어진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국민 생활안전 사고 예방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자 처음으로 개최한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감사하다"며 "우수작품은 안전문화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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