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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에는 고객 입장에서 6G를 이용하는 방법인 ‘유스케이스(Use Case)’가 담겼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포럼의 대표의장사로서 6G 주요 유스케이스 가운데 하나를 집중 테마로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과 서비스 요구사항, 표준화 진행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상세히 기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백서에서 6G 시대 유력한 유스케이스로 손꼽히는 ‘앰비언트 IoT(Ambient-IoT)’를 제시했다. 앰비언트 IoT는 최대 수억 개의 저비용 IoT 단말을 전국망 단위로 연결하고, 각 단말에서 전파와 태양광 등 주변의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 없이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G에서 앰비언트 IoT 서비스가 상용화되려면 ▲단말관리 ▲간섭제어 ▲측위 ▲이동성 ▲주파수 ▲인증 등 세부 핵심기술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3GPP SA회의에서 6G 유스케이스가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표준 제정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CTO 미래기술/전략담당(상무)는 “앰비언트 IoT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6G 기술연구와 표준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6G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6G 상용화까지 새로운 주제로 백서를 지속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백서의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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