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음주운전 고백에 "별일 없을 듯"…꼼수 공유하는 사람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결국 구속됐죠.

사고 직후 허위 진술과 증거 인멸 등 꼼수를 부린 정황이 결정적이었는데, 실제 음주운전자들 사이에서 이런 수법들이 횡행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음주운전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처벌을 피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후에는 차를 버리고 현장을 벗어나는 게 유리하다',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부터 없애라' 등 감형 꼼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 행정사들은 음주운전 반성문 대필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음주운전 예방 교육 수료증과 관련 캠페인 활동 증명서도 대리해줍니다.

법망을 교묘히 피하는 법을 자문해 주는 이른바 '음주 구제 일타 변호사'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처벌만 강화하는 건 단속을 피하는 꼼수만 늘어날 뿐 재범 방지 효과는 미미하다며 상시 단속과 함께 엄격한 법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출처 : 한국일보, 화면출처 : 오픈채팅방 캡처)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