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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유재석, 알고보니 다주택자…압구정 아파트 24년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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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유재석.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강남구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구매하며 15년 전세살이를 끝낸 가운데, 유재석이 24년째 압구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26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유재석은 2000년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압구정현대 2차 아파트 64평형(공급면적 211.78㎡)을 매입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되기 전이라 매입가는 확인되지 않지만, 당시 압구정현대 64평형 거래가는 약 7억~10억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90억원에 육박한다.

유재석은 이번에 논현동 초고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도 ‘다주택자’가 됐다. 등기부에는 아직 기존 압구정현대아파트를 팔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유재석은 그동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가까이 전세로 살아왔다. 이에 유재석은 그간 자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압구정 현대 아파트는 결혼 전 부모님과 살기 위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이 나경은과 결혼하며 신혼집을 전세로 구했으며, 해당 아파트에는 부모님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 등기를 마쳤다. 매입 금액은 86억 6570만원이다. 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199T 타입)로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부엌 등으로 구성됐다. 배우 한효주도 이 단지에 거주 중이다.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다. 총 198억원에 달하는 매입 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2022년 6월 자비 30억원을 들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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