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진흥원 '미래기술 AI 게임 활성화 포럼' 개최

[이주환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4일 킨텍스 플레이엑스포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기술(AI) 활용 게임 개발 인식 확대와 선도를 목적으로 콘텐츠수출산업의 핵심인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미래기술(AI) 관계자, 게임업계 종사자, 예비 취·창업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의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게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자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는 이수재 경기도청 AI빅데이터산업과장이 'EU AI ACT(유럽연합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비해 규제관련 법안)가 게임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단장직무대행은 '국내 인공지능(AI) 게임산업 융합을 통한 성장방안'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행복 스카이워크 개발이사는 중소 및 스타트업의 AI 활용 게임 개발 활성화 목적으로 '스카이워크의 생성형 인공지능 반영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3년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지원사업에 지원한 계기와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과정 등을 공유했다. 특히 경기 진흥원과 협력관계인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협력지원 'AI데이터센터 서비스 지원'를 이용한 내용도 함께 전했다.

이후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본부장의 '게임개발과 활용에 있어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영향력' 박성필 픽셀플레이 개발부장의 '인공지능 강화학습의 사례' 김은진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팀장의 '넥슨의 게임스케일(넥슨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가 담긴 플랫폼·데이터 기반 솔루션) 인공지능 활용사례'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AI 활용 사례와 적용 게임 개발 경험 등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이 행사가 2회, 3회, 매녀 ㄴ갈수록 더 성대해지고, 각자의 지식과 경험, 네크워크가 시너지를 내서 미래 게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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