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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건희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선재 업고 튀어’는 제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송건희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에서 김태성을 연기하며 데뷔 후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태성은 그때 그 시절 소녀들이 좋아한 얼짱 밴드부 베이스이자, 날티 풀풀 풍기는 외모와 달리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인물로, 임솔(김혜윤)을 향한 능청스럽지만 올곧은 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송건희는 “이번 작품이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 같다. 터닝 포인트를 얘기하는 것이다. ‘선재 업고 튀어’로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라며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역할과는 다른 모습이다. 나름 저한테는 꽤나 큰 도전이었고, 이 친구(김태성)가 저한테 준 힘이 어마어마하다”라고 김태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재 업고 튀어’ 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그는 “이 작품 하기 전 번아웃이 심하게 왔었다. 안 쉬고 너무 오래 연기를 하다 보니까 더 이상 쓸 감정이 없었다. 이걸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하고 있었다. 309km 코스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선재 업고 튀어’를 만났다”라고 어려운 시기 만난 고마운 작품으로 ‘선재 업고 튀어’를 소개했다.
이어 “(김)태성이를 만나자마자 이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매력적이었다. 태성이는 제가 몇 년간 보지 못했던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2008년에 대한 내용을 제가 직접 연기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라고 생각했다. 2008년에 초등학교 6학년이긴 했지만, 제가 잘 그려낼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해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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