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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0초간 허리 숙인 김호중…7,500여 명 앞 '사형수의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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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어젯밤(23일)에도 김호중 씨는 공연을 강행했습니다. 김 씨는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나 별다른 말 없이 무대를 마쳤고, 일부 관객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현장을 심우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수 김호중 씨의 공연장 앞은, 예매 취소된 티켓을 현장에서 사려는 팬들로 낮부터 북새통이었습니다.

[콘서트 관람객 : 저희 엄마가 좋아하시는 아티스트인데, 마지막 공연, 앞으로 몇 년 동안 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