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4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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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생성형 AI의 사회·윤리성 강화를 위한 모델 성능 향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의 사회적 판단에 대한 연구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3년간 사업비 약 48억8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솔트룩스 컨소시엄에는 △건국대(김학수 교수) △서강대(구명완 교수)△서울대(천현득 교수) △성균관대(고영중 교수)△KIST(김기응 교수)△한국전자기술연구원(김산 선임연구원) △KT(장두성 상무) △다이퀘스트(김경선 연구소장)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공학 연구진 외에도 철학·인문학·사회과학 등 다학제 연구진이 참여, 생성 AI의 사회·윤리성 강화를 위한 최적의 팀을 꾸렸다는 설명이다.
과제의 세부 목표는 △다양한 보편적 특성과 도메인의 특징에 부합하는 생성 AI 사회·윤리성 가이드라인 수립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회·윤리 종합 대응 서비스 플랫폼 핵심 기술 개발 △연구 산출물 공개 및 실증을 통한 확산 등이며, 최종적으로는 생성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Ethics-GenAIOps 오픈 플랫폼을 개방하고 100만 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AI에 대한 사회·윤리성 평가 기준과 동작 검증 방법이 마련되면서, 기존 모델을 보완하고 향후 더 안전한 AI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은 솔트룩스 랩장은 “범국가적 연구개발 프로젝트 ‘엑소브레인’에 이어 본 과제를 수행하게 되면서, 국가 AI 기술의 혁신을 다시 한번 이루기 위해 컨소시엄 전체가 뜻을 모았다”라며 “사람과 기계가 지식 소통하는 세상을 목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바람직한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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