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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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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40점’ 보스턴, 2연승 질주...할리버튼은 부상 [NBA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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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컨퍼런스 결승에서 먼저 2승으로 앞서갔다.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컨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126-110으로 이겼다.

1쿼터 인디애나에게 리드를 내준 보스턴은 2쿼터를 32-24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꿨다. 3쿼터 한때 추격을 허용했으나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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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은 이날 40점을 몰아쳤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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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렌 브라운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홀로 40득점을 몰아쳤다. 지난 2022년 컨퍼런스 결승 3차전 이후 두 번째 40득점 경기. 바꿔 말하면 자신의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다.

브라운은 이날 27개의 슈팅을 던져 이중 절반이 넘는 14개를 림에 꽂았다. 11개의 파울을 유도, 이중 8개를 성공시켰다.

제이슨 테이텀과 데릭 화이트가 나란히 23득점을 올렸고, 즈루 할리데이는 15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알 호포드는 1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선전했던 인디애나는 이날 파스칼 시아캄이 28득점을 올렸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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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버튼은 이날 햄스트링을 다쳤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특히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27분 57초 출전에 10득점에 그쳤다. 3쿼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후 뛰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할리버튼은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지난 1월에 다쳤던 곳이다.

앤드류 넴바드가 16득점, 오비 토핀이 11득점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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