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서강대·KAIST·홍익대(세종)에 현판 증정 및 착수회의 개최
(과기정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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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메타버스 랩(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된 4개 대학 연구실과 연구계획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랩을 선발해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창업과 사업화 과정을 연계하는 고급 인력 양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고려대, 서강대, 홍익대(세종), KAIST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신규 창업 19건과 일자리 창출 364명, 개발 결과물 판매 실적 약 32억 7000만 원, 석·박사급 고급인재 1387명을 양성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기존 선정된 4개 랩(인하대·금오공대·연세대·포항공대)을 포함해 총 8개 랩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과제 수행비(연간 1억 8000만 원), 창업·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등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이날 착수 회의에서는 새롭게 선정된 4개 대학이 시공 점검 확장현실(XR) 설루션, 위치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게임 등 다양한 신규 랩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랩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고, 그 과정에서 대학원생들이 뛰어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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