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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CGV 측 "'선재업고튀어' 단체 관람 암표, 자동 환불 처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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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CGV 측이 tvN '선재 업고 튀어' 단체 관람 이벤트 예매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암표 등 부정 거래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CGV 측은 23일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에 서버 증설 등 사전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던 트래픽으로 인해 CGV 앱 및 홈페이지 예매 오픈 전후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CGV 측이 '선재 업고 튀어' 단체 관람 이벤트 예매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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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CGV는 "사전 안내 드린 바와 같이 해당 이벤트의 티켓 구매는 CGV 예매 시스템을 통해 예매가 가능했던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라며 "그러나 비회원 예매와 같이 ID가 없는 경우, CGV 채널이 아닌 다른 경로로 구매한 경우, ID당 구매 내역이 2매를 초과하는 경우(1인 기준 최대 2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정 거래 정황이 발견된 경우, 사전 통보 없이 자동 환불 조치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제보해 주고 계신 키오스크를 통한 결제도 위와 같은 경우가 확인 될 시 자동 환불 조치 될 예정이며, 그 외 사전에 안내드린 유의사항 위반이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도 자동 환불 처리 예정"이라며 "단, 환불 처리된 좌석은 미판매 좌석으로 임시 지정될 예정이며 해당 좌석 관련 안내는 내부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공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2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단체 관람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이 배우들이 무대 인사에 나설 예정으로, 지난 22일 CGV를 통해 예매가 오픈 됐다.

예매 시작 전 서버가 마비 됐을 뿐만 아니라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현장 비회원 예매를 비롯해 300배의 금액으로 되파는 암표까지 극성하면서 CGV 측은 부정 거래에 대해 사전 통보 없이 환불 조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CGV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CGV입니다.

먼저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에 서버 증설 등 사전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던 트래픽으로 인하여, CGV 앱 및 홈페이지 예매 오픈 전후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관련 안내 드립니다.

사전 안내 드린 바와 같이, 해당 이벤트의 티켓 구매는 CGV 예매 시스템을 통해 예매가 가능했던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비회원 예매와 같이 ID가 없는 경우, CGV 채널이 아닌 다른 경로로 구매한 경우, ID 당 구매 내역이 2매를 초과하는 경우 (1인 기준 최대 2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정 거래 정황이 발견된 경우, 사전 통보 없이 즉시 자동 환불 조치 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보해 주고 계신 키오스크를 통한 결제도 위와 같은 경우가 확인 될 시 자동 환불 조치 될 예정이며, 그 외 사전에 안내드린 유의사항 위반이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도 자동 환불 처리 예정입니다.

단, 환불 처리된 좌석은 미판매 좌석으로 임시 지정될 예정이며, 해당 좌석 관련 안내는 내부 검토 후 CGV ICECO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사전에 안내된 유의 사항 기반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와 같이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매 관련 사전 유의사항 및 당일 본인 입장 관련 절차의 경우, CGV 공식 홈페이지 및 ICECON 인스타그램 고지문을 통해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역시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공식 예매 이외의 암표 거래를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리며, CGV 역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으로 행사 당일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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