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만난 최민호 세종시장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23일 국회를 방문,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7일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렇게 당부했다.
그는 "시민의 사법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며 "이미 법사위 소위 심의 과정에서도 여야 간 합의에 이른 만큼 21대 국회 임기 안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에 대한 세종시의 의지와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법사위 전체 회의 개최와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0일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이자 법사위 제1소위원장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의 21대 국회 통과를 건의한 데 이어 조만간 김도읍 법사위원장도 만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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