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준영이 그리는 재벌 8세 어떨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이준영이 백마 탄 재벌 8세 문차민 역으로 백만 가지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31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그간 다양한 장르물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이준영의 로맨틱 코미디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영은 “저에게도 여러 가지를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았다”며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특히 재벌 8세 문차민 캐릭터의 럭셔리한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처음으로 스타일링부터 연기 포인트까지 세세한 아이디어를 내며 임했다고. “캐릭터의 스타일링은 늘 스태프분들께 맡겼었는데 이번에는 회의에도 참석하고 의견도 내면서 디테일하게 차민이를 완성해 나갔다. 재벌 8세의 샤프함을 위해 다이어트도 병행했다”고 캐릭터 구축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그런 만큼 이준영이 설정한 문차민의 스타일링 포인트가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이준영은 “동화 속 왕자를 콘셉트로 했다”며 “사실 슈트를 입기 전에는 조금 부끄러웠는데 입고 나니 전투복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문차민의 슈트 핏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준영은 문차민 캐릭터에 대해 '차쪽이'라고 표현하며 “현장에서 주로 금쪽이라고 많이 불렸던 친구다. 차민이가 왜 금쪽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는 작품을 보시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귀엽고 엉뚱하고 사랑스럽게 망가지는 모습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해 문차민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극 중 문차민은 고회장이라는 애착 우산을 늘 손에서 놓지 않으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우산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이준영은 “처음에는 움직임에 방해가 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고회장과 마음을 나누고 계속 들고 있다 보니까 없으면 허전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듯 이준영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차분히 써 내려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준영은 “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시는 분들과 우울할 때 웃고 싶은 분들이 저희가 준비한 작품을 보며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더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