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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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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미스터트롯 재팬' 온다…트로트 한일전 예고[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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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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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3'가 한일전으로 펼쳐진다.

TV조선은 23일 '미스터트롯' 일본판 '미스터트롯 재팬'과 '미스터트롯3'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3'는 올해 하반기 방송한다. 일본 버전인 '미스터트롯3'도 제작이 결정돼 트로트 한일전이 성사됐다. TV조선은 "한국과 일본의 오디션 참가자들이 양국을 오가며 경연을 벌이는 홈&어웨이 경연 형태 및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김상배 제작본부장은 "'미스터트롯3' 출연진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교두보가 열린다. 특히 '미스터트롯3'과 '미스터트롯 재팬'의 홈&어웨이 경연 형태와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미스터트롯3'이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판과 일본판 2개 버전이 양국에서 동시에 방송될 것이며, '미스터트롯3' 톱7의 일본 공연 및 '미스터트롯 재팬' 톱7과의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합동 공연도 기획 중이다. 향후 색다른 형태의 한일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라며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로 일본의 K-트롯시장 확대와 함께 한국의 트로트 가수들이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일본의 초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요시모토흥업이 일본 통신기업인 NTT도코모와 설립한 합작회사인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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