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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국악공간 서이 초청공연 바다환경보전 국악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를 선보인다.
국악공간 서이는 한국 전통문화 예술과 생태문화를 융합한 국악뮤지컬을 기획, 제작하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평화롭고 깊은 바닷속, 맛있는 음식을 먹고 탈이 난 용왕님을 위해 토끼 간을 구하러 나선 자라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3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가 다 같이 해결해야 할 숙제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국악 뮤지컬 공연"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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