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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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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전 대박이네! '잉여 자원'에서 UCL 결승 선발 눈앞...'HERE WE GO' 기자 인정 "완전 영입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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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인생 역전을 만들고 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이안 마트센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도르트문트는 다음 주 첼시와 대화를 앞두고 있는데, 이적료는 아마 3,500만 파운드(약 608억 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 유스 출신의 마트센은 2019년 첼시 1군 진입에 성공한 레프트백이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킥을 갖췄다. 수비수지만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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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트센은 첼시 1군 진입 후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첼시는 마트센의 성장을 위해 찰턴 애슬레틱, 코번트리 시티, 번리 등으로 임대를 보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기회를 받는 듯했다.

그러나 첼시 유니폼을 입고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자연스레 첼시의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며 지난 1월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또다시 임대 신분이 된 것이다.

그런데 마트센은 임대 직후 곧바로 도르트문트의 주전을 꿰찼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라는 중요한 무대에서도 꾸준히 선발 출전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PSG)과 4강 1,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마트센은 현재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22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트센의 활약에 만족한 도르트문트는 마트센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마트센의 임대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종료될 예정이지만, 도르트문트는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첼시 역시 적절한 금액이 맞춰진다면, 마트센을 판매할 의향이 있다.

한편 마트센은 이제 UCL 결승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다음 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UCL 결승 맞대결을 펼친다. 마트센은 부상 등의 변수가 없다면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순간에 첼시의 ‘잉여 자원’에서 UCL 결승 선발 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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