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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테헤란서 라이시 대통령 대규모 장례식..."수백만 명 구름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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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등 희생자를 추모하는 장례식이 수백만 명의 구름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수도 테헤란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임시 공휴일로 선포한 현지 시간 22일 테헤란대학교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의 죽음을 기리는 장례 예배가 치러졌습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라이시 대통령 등 사망자들을 기리는 이슬람 기도문을 낭독하며 장례 예배를 집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