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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인성 실망, 사람 골라서 응대" 악플 받은 미자에 응원 쇄도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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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자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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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개그우먼 미자가 악플과 선플에 울고 웃었다.

22일 미자는 SNS에 팬들이 보내준 DM(메시지) 십수 개를 갈무리해 올리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 감동의 새벽"이라고 썼다. 미자가 악플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자 팬들이 응원을 보낸 것이었다.

미자가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 악플러는 "미자님, 인성적으로 많이 실망이다. 사람 골라가면서 댓글 달고 응대하나 보네. 두 번 다시 공구 참여 안 하겠다. 처음에는 호감이었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인 거 같다"는 댓글을 썼다.

이에 미자는 "저 상처받는다"며 "간혹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맨 위에 올라온 질문 순으로 답해 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틀간 3시간씩 자면서 답 드렸는데 다른 스케줄도 많아서 답을 다 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미자에게 "상처받지 말길, 저런 사람들은 부러워서 그런 댓글 쓴다", "하나하나 다 신경 쓰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한다. 미자님이 최선을 다한 거면 된 거다", "언니가 상처 안 받길 기도하겠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미자는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2022년 4월 결혼했으며,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홈쇼핑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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