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19.12로 3월보다 0.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달째입니다.
지난해 4월보다는 1.8% 올라 1년 전 같은 달 대비로도 9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3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물이 3% 내렸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축산물이 1.6% 올랐지만, 농산물이 4.9%, 수산물이 4.2% 각각 내렸습니다.
공산품은 0.7%, 서비스는 0.2%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채소류 가격이 생육 여건 개선과 출하지 확대로 출하량이 늘어 내려갔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수산물도 김은 수출량 증가로 가격이 올랐지만, 고등어 등은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전체 가격이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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